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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후 아이들이 대구 서구 평리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물장난 치며 더위를 식히고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
14일 대구경북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덥겠다.
1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경북남부는 이날 최고 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그 밖의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오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5℃다.
비 소식도 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서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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