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유소 휘발유값 6주 연속 하락…"다음 주도 하락"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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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7  |  수정 2024-06-17 19:19  |  발행일 2024-06-17 제14면
6월 둘째주 대구 휘발유 판매가 1천619.74원
경유는 1천434.11원으로 7주째 가격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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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대구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9∼13일) 대구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보통휘발유 기준)는 ℓ당 1천619.74원으로 전주(1천630.54원)보다 10.8원 내려 6주째 가격이 떨어졌다. 대구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도 ℓ당 1천654.8원으로 전주(1천666.93원) 대비 12.17원 가격이 떨어져 역시 6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434.11원으로, 전주(1천446.83원) 대비 12.72원 내리며 7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1천497.51원→1천483.76원으로 떨어졌으며, 7주 연속 가격이 내렸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여름철 여행 증가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전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2.4달러 오른 81.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6달러 오른 86.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5달러 오른 96.8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지난주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다음 주 국내 주유소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후 하락 폭이 정체되거나 경유의 경우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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