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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문제희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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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티엑스 박성훈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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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금속공업 배선봉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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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머티리얼즈 허제홍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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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메카닉스 조창현 대표 |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구미지역 5개 사가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연구개발·마케팅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7개 사, 경북 8개 사가 지정됐다.
구미시 글로벌 강소기업은 ㈜거상(대표 문재희), ㈜씨엠티엑스(대표 박성훈), ㈜JH머티리얼즈(대표 허제홍), 산동금속공업㈜(대표 배선봉), ㈜세아메카닉스(대표 조창현)이다.
1996년에 설립된 ㈜거상은 건축·생활·가전에 사용하는 컬러강판과 IT제품용 특수 코팅제 등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수출액 1억 달러를 기록한 수출 중심 기업으로 최근 개발에 성공한 ‘CAS-1 스쿠터’는 국제적으로 관심을 맏고 있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식각공정용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 해외 반도체 제조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JH머티리얼즈는 청정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태양광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 태양전지 셀에서 생산된 전기를 효율적으로 집적할 수 있는 고순도 케이블인 태양전지용 리본선을 생산하고 있다.
산동금속공업㈜는 국내에서 찾기 힘든 원유·가스 시추용 배관 장치와 전동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허 15건, 실용신안 3건 등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세아메카닉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로 친환경 차량과 내연 기관 부품,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지역 중소기업의 독창적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기업 성장 중심의 경제 정책과 기업 맞춤형 시책을 발굴해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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