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예천수도지사, 집중호우 대비 수도사고 실제훈련 '주목'

K-water 예천수도지사는 최근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예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집중호우 대비 수도사고 실제훈련을 실시해 주목 받고 있다.

K-water 예천수도지사(이하 예천수도지사)가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도 사고 실제 훈련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예천수도지사는 지난해 예천지역에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수돗물 공급에 막대한 장애가 발생한 사실을 감안해 지난해 강우 강도의 두배 이상으로 설정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시나리오 작성을 통한 철저한 시뮬레이션으로 예천수도지사,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예천소방서 등 관계기관별 임무에 대한 충분한 사전숙지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점에 방점을 뒀다.

훈련 이후에는 이번 훈련 결과의 공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남은 시간 동안 관련 기관 간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변강원 예천수도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체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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