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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성로가 우산을 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영남일보DB. |
2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비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내리겠다. 특히 오후부터 저녁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30㎜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2℃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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