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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가 2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48분을 기점으로 아리셀 공장 화재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은 이틀째 계속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조명 등이 설치된 조연 차량 3대를 화재 현장 인근에 세워두고 연락이 두절된 1명을 찾기 위해 공장 내부에서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원 100여명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인명 수색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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