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일본 도쿄에서 독도 관련 학술세미나

한일역사문화연구회가 제작한 DVD '최신 연구로 본 다케시마=독도 문제' <독도재단 제공>

독도재단이 일본 현지서 독도 진실 알리기에 나선다.

<재>독도재단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역사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역사문화연구회는 일본의 양심적인 학자들과 재일 동포 등이 설립한 단체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라는 진실을 알리는 동시에 한·일간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역사문화연구회가 제작한 영상 '최신 연구로 본 다케시마=독도 문제'를 바탕으로 독도의 진실을 재일 동포 및 일본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신 연구로 본 다케시마=독도 문제'는 일본의 역사적 사료를 제시하며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일본의 주장이 왜 잘못됐는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독도재단 관계자는 "한일역사문화연구회가 제작한 DVD를 한국어로 번역해 국내·외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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