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특색 살린 숙박시설 만든다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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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2  |  수정 2024-07-01 20:44  |  발행일 2024-07-02 제11면
경북 주관 조성 사업 최종 선정

100억 투입…글램필장 등 건립
청송, 특색 살린 숙박시설 만든다
청송군 이색숙박시설조성사업 계획도. 청송군제공

경북 청송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 100억을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글로벌 K-관광선도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여는 경상북도 2030 관광 비전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으로 숙박시설 자체만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의 사업대상지는 주왕산면 하의리 일원으로 건축설계를 공모하여 2026년 상반기까지 가족형호텔 15실(1,840㎡), 청송사과 글램핑장 15개소(630㎡), 바비큐장 15개소(240㎡), 트리하우스 4개소(100㎡), 라비에벨 카페·식당 256㎡, 야외물놀이장, 주차장 등 조성한다.

또 주왕산, 주산지, 얼음골, 유교문화전시체험관 등 지역관광자원 연계와 관광객을 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력도 높은 숙박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지역 관광활성화에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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