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이충환 총재 취임

  • 박진관
  • |
  • 입력 2024-07-04  |  수정 2024-07-04 07:57  |  발행일 2024-07-04 제20면
늘사랑치과 대표 원장 재직 중

어르신 100명에 무료 임플란트

국제로타리 3700지구 이충환 총재 취임
지난 1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 2024~25년 총재 이·취임식이 끝난 뒤 이충환 신임 총재 부부(가운데)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공>

국제로타리 3700지구 2024~2025년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 1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충환(55) 신임 총재를 비롯해 임창곤 RI 전 이사와 역대 총재, 지구지도부, 지구 임원 및 3710지구 조형준 직전 총재 등 로타리언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회원 3천700명 달성과 재단 기부 120만달러를 올해 목표로 정하고, '지구는 차갑게' '봉사는 뜨겁게' '로타리는 즐겁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에코백 사용 확대, 텀블러 사용, 아나바다운동 등을 실시하고, 동남아시아 저개발국에 의료장비와 기술지원, 구순구개열 수술 및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이충환 신임 총재가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무료 임플란트를 시행하기로 하고, 제2회 초아의 봉사상 시상을 통한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 교환프로그램의 하나로 대구 서부고와 MOU를 체결했다.

한편 이 신임 총재는 조선대 치의학과를 나와 보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UCLA 치과대학 악안면 임플란트 과정을 수료했다. 2001년 대구 달구벌로타리클럽에 입회해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늘사랑치과 대표 원장을 맡고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진관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