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네거리 인근 도로 상수도관 파열로 침수

2일 오후 3시 38분쯤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 도로가 침수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가 침수됐다.

2일 대구서부경찰서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8분쯤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해당 도로 일부 차선을 통제 후 조치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 물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전 조치 후 도로 위 돌을 제거하기 위해 일부 차선은 통제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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