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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6일 개장했다. <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을 대표하는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6일 개장했다.
개장 첫날임에도 포항시 추산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특히 지역 출신 유명 유튜버 '흥삼이네'가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하며 야시장 홍보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올해 중앙상가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플리마켓, 중앙상가 즉석경매, 거리노래방과 예언노래방, 턱걸이킹, 중앙상가 힐링요가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8월1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서 열리며, 9월 말까지는 방문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중앙상가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 부시장은 "야시장이 중앙상가를 비롯한 구도심 골목상권에 생기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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