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 일본 정부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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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7-12 15:00 | 수정 2024-07-12 15:03 | 발행일 2024-07-12

경북도, 日 방위백서 20년째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에 강력 항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남일보 DB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일본 정부가 '2024년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한 것과 관련해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명의로 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매년 되풀이하는 역사 왜곡과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을 즉시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 앞에서 반성과 사죄의 자세로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