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5일 전국 4만 농업인과 가족 구미로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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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7 17:24  |  수정 2024-07-17 17:25  |  발행일 2024-07-17
제19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경북에서는 20년만에 개최

구미시 지난 16일 대회 추진보고회 열어 준비 상황 점검
오는 9월 3일~5일 전국 4만 농업인과 가족 구미로
제19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추진 보고회가 지난 16일 구미시청에서 열리고 있다.<구미시 제공>

대한민국 농업인들이 오는 9월 경북 구미에 모인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로 전국 4만여 명의 농업인과 가족, 시민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에서는 20년 만에 구미에서 개최된다.


3일 리셉션과 개막식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로 전국 농업인들을 환영하고 4일과 5일에는 체육대회, 학술 심포지엄, 한농연 가족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한농연 고아웃 캠프와 구미시 푸드코트 및 한농연 농특산물 판매관, 경북도, 구미시, 기업체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도농 복합도시 구미를 알리고, 관광명소 등을 홍보할 시티 투어도 있다.


지난 16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대회 추진보고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해 시 전 부서는 물론 관계기관, 한농연 연합회와 긴밀한 민-관 협조가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구미를 찾는 전국 한농연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안전, 숙박, 위생, 환경정비 등 모든 분야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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