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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
가톨릭상지대(차호철 총장)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202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 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학과 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교육 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한 후 인정하는 제도다.
2012년 2월 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이 평가의 인증 유형은 5년 인증과 3년 인증, 한시적(1년) 인증, 인증 불가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제시한 인증 기준을 충족해 평가 인증 기간 5년(2024년 12월12일~ 2029년 12월11일)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는 2014년 5년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3회 연속으로 5년 인증 획득을 받았다.
이금숙 교수(간호학과장)는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간호학과가 최상위 수준의 간호 교육기관으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간호 교육의 내실화와 질적 제고를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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