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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주>헬리코리아 관계자가 항공정비사 전문 인력 양성 협약서에 서명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구미대 제공> |
구미대·<주>헬리코리아는 항공정비사 전문 인력 양성에 손을 맞잡았다.
25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승환 구미대 총장, 김상천 헬리코리아 경영본부장은 항공정비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교육 협력, 취업 연계를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헬리코리아는 구미대 학생의 실습 능력 향상에 필요한 5t 무게의 헬기 부품 교·부재를 구미대에 맡겨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구미대와 헬리코리아는 깊은 인연이 있다. 2023~2024년 헬리코리아 성인 재직자 20여 명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과에 입학했다. 이 대학 항공헬기정비과 윤재진(3학년)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졸업생은 헬리코리아에 취업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헬리콥터를 보유한 헬리코리아는 최첨단 장비, 정비시설, 특화된 전문 인력으로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동해 가스전 인력 운송, 송전선로 건설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양 기관은 항공 정비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협력으로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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