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새벽 시간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 행위 한 30대 남성 입건

  •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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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30  |  수정 2024-07-29 11:18  |  발행일 2024-07-30 제8면
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중"
대구서 새벽 시간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 행위 한 30대 남성 입건
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달서경찰서 제공

길거리에서 여성을 따라다니며 음란 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입건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9일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달서구 일대 거리를 지나다니던 한 여성을 따라다니며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죄)를 받고 있다.

A씨의 음란 행위는 달서구청 CCTV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중이던 한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며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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