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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과 천연잔디를 두루 갖춘 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 훈련장. <구미대 제공> |
경북 구미대가 대구·경북지역 전문대 유일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필기·실기 국가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됐다.
구미대는 지난 3월 신설한 반려동물케어과에 신식 교육장과 천연잔디 훈련장을 갖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 자격증 취득 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곳에서는 수험생 본인이나 직계가족이 소유한 반려동물로 실기시험도 가능해 구미대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 재학생은 반려동물과 동반 수업이 가능해 익숙한 환경에서 국가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증 시험은 8월 24일 1차 필기시험, 10~11월 2차 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1급 자격증은 내년부터 시행한다.
정수연 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 학과장은 "최적화된 국가 자격실기시험 시설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편리함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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