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뉴스] 헬스장 사고, "끄고 쫌 댕기자"

  • 한유정
  • |
  • 입력 2024-08-06 14:44  |  수정 2024-08-06 15:03
헬스장 러닝머신 안 끄고 간 노인

모르고 올라탄 여성 엎어져 부상

 

 


 

영남일보 TV가 선보인 새로운 형식의 뉴스 프로그램 '꼰대 뉴스' 3편 "끄고 쫌 댕기자" 입니다. 

 

 '꼰대 뉴스'는 AI로 만든 캐릭터 '왕 꼰대'가 진행하며 세대와 성별, 지위를 막론하고 솔직하고 냉철하게 세상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왕 꼰대는 경상도 출신으로 자칭 '꼰대'이지만 기존에 꼰대 문화를 비판하고, 동시에 청년들에게도 따끔한 조언을 할 예정입니다. 

 

얼마 전 아파트 내 헬스장에서 한 노인이 러닝머신을 사용 후 스위치를 켜 놓은 상태로 내려, 뒤따라 사용하기 위해 기구에 올라섰던 30대 여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사용한 다음엔 당연히 끄고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 "누군가 다쳤다면 사과해야지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러닝머신을 사용 전 살펴보지 않고 사용한 본인 부주의도 크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100세 왕 꼰대 할아버지의 생각을 영상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심화하고 있는 세대 간 갈등과 노인 혐오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꼰대 뉴스'는 앞으로 진행자 '왕 꼰대'를 통해 세대 간의 관점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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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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