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임시현,'내 피부는 소중해'

  • 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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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6 15:20  |  수정 2024-08-06 15:21
활시위 입술 아래턱에 닿아 생긴 상처

하루 평균 400~500발 쏘며 훈련

 

 


 

2024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 3관왕에 오른 대한민국의 임시현이 대회 내내 입술 아래쪽에 반창고를 붙인 이유가 화제다. 임시현은 활시위가 입술 아래턱에 닿아 생긴 상처로 인해 반창고를 붙였다고 밝혔다. 

 

그녀는 "활시위가 계속 얼굴에 닿아 미세한 상처가 나고 착색도 되어 반창고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임시현과 대한민국 여자 양궁대표팀은 주 6일, 하루 평균 400~500발을 쏘며 훈련했다. 

 

야간 훈련까지 포함하면 최대 600발까지 소화했다. 임시현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 혼성 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열정적인 응원에 감사드리며, 양궁 국가대표팀이 목표한 전 종목 석권을 이뤄 기쁘다"고 전했다. 임시현은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목표를 달성하며 선배님들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번 올림픽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글.영상 :박수영 (인턴)

한유정 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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