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군단' 접전 끝 한화 이글스에게 4:6 패…9회 후속 타자 침묵 기회 살리지 못해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원태인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사자군단'이 접전 끝에 한화 이글스에게 패했다.

8일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에서 한화전을 4-6으로 패했다.

선발 투수로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라인업은 김지찬(중견수)-윤정빈(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김현준(좌익수)으로 짰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한화였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5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화 타선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9회 삼성은 선두로 나선 이재현이 한화 마무리 주현상의 초구를 노려쳐 4-6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삼성은 9~11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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