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상한가…캐리·휴맥스홀딩스·원익피앤이 등 전기차 충전株 '들썩'

알티캐스트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알티캐스트(085810)은 10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4%(288원) 오른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일부터 13일 상한가까지 6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후 16일 제외 3거래일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큰 편이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알티캐스트는 국내 유일 지하와 지상 주차장을 구분하고 충전율을 9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특허를 보유한 '차지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티캐스트는 지난 1999년 설립된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공급 기업으로 휴맥스그룹에 계열사다. 미들웨어 플랫폼 및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과 종속회사인 오윈이 영위하는 인카페이먼트 및 커넥티드카 커머스 사업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Cloud 기반의 방송용 소프트웨어 공급 및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사업(QA)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전기차(충전소/충전기) 관련주는 캐리 23.19%, 휴맥스홀딩스 6.80%, 원익피앤이 5.39%, 롯데이노베이트 4.88%, 디티씨 2.53%, SK네트웍스 1.69%, 휴맥스 1.64%, LG유플러스 0.93%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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