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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닥 시장에서 TKG애강(022220)은 오후 1시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12%(216원) 오른 13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52주 신고가(1412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 확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로 9명이 숨진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 확대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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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한 대표는 25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6층 이상 건축물 전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 상황이지만 신축되지 않은 것, 오래된 건물에 있어서는 그 의무가 부과되고 있지 않다"라며 "이번에 부천 건물 같은 경우도 스프링클러 의무화 대상에서 빠져 있는 사각지대다. 이 구축 건물들에 대한 화재 대책에 대해서 정부와 당이 다시 한번 깊이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TKG애강은 소방용 C-PVC배관재 및 스프링쿨러 설비류 전문기업으로 스프링클러헤드와 소방밸브 관련 인증 20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 확대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전기차 화재로 대책과 관련해서도 건설적 논의를 통해 공포를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용덕기자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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