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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트레일러가 추돌, 사고차가 고속도로 상행선을 막고 서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29일 오전 1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트레일러가 추돌,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44㎞ 지점에서 6.5t 화물차와 8.5t화물차가 추돌한 후 뒤따르던 25t트레일러가 2차로 추돌하여 발생했다.
이 사고로 6.5t화물차 운전자 A(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트레일러 운전자 B(50대) 씨 등 2명이 골반과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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