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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주 회의장으로 사용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전경. 경주시 제공 |
정부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내년 예산안 1천억원을 편성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하는 내년도 APEC 정상회의 예산은 1천8억원으로 올해 예산 25억원 보다 약 40배 증가한 금액이다.
외교부는 개최지인 경북 경주시 및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업 체제를 유지·강화해 내년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의장국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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