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덥지 않았던 날을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불볕더위가 이어진 여름이었습니다. 절기상으로는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여름 내내 많은 사람을 지치게 했던 무더위는 여전합니다. 유독 무더운 여름을 보낸 탓에 더욱더 선선한 가을바람이 기다려집니다.
9월과 10월 두 달간 문화산책을 함께할 새 필진을 소개합니다.
월요일에는 미술작가인 우정임 동원화랑 큐레이터가, 화요일에는 수필가인 박기옥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글을 싣습니다. 수요일에는 안무가·무용가인 이선민 전통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 대표, 목요일에는 고경아 시인(경영학 박사)이 독자와 만납니다. 새 필진과 함께할 문화산책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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