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에서도 '싱크홀' 발생…6시간 만에 복구

  • 박영민
  • |
  • 입력 2024-09-02  |  수정 2024-09-01 17:08  |  발행일 2024-09-02 제6면
인근 하수관로 파열로 물 흘러들어 온 것으로 추정
대구 동구에서도 싱크홀 발생…6시간 만에 복구
지난 8월 31일 대구시 동구 도로서 지반이 침하해 당국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에서 도로 지반이 내려앉는 싱크홀이 발생했다.

1일 동구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8분쯤 동구 방촌동 금호강 제방 옆 도로에서 가로 50㎝, 세로 30㎝ 규모의 지반이 깊이 1.7m까지 가라앉았다.

이 지반 침하 현상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고, 구청 등은 사고 발생 6시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당국은 인근 하수관로 파열로 물이 흘러들어 지반이 가라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영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