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 제252회 임시회 폐회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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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3 14:02  |  수정 2024-09-13 14:03  |  발행일 2024-09-13
2차 추경안,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 심사
대구 서구의회, 제252회 임시회 폐회
대구 서구의회가 최근 25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구 서구의회가 최근 제25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3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11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6천345억4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기존 금액보다 468억4천만원(7.97%) 증액한 것이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여러 안건이 제출됐다. 서구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 서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총 13건의 조례안이 원안 및 수정가결 처리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주한 의원과 김진출 의원이 각각 발언했다. 이주한 의원은 최근 인도로의 차량 돌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교통사고로 대형 참사가 벌어지는 등 차량 돌진 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도를 걸을 때도 주변을 살피게 되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이에 보차도 진출입로 개선과 보차혼용 도로 개선 및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로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도시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대중교통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염원을 대변하며, 대구시에 지하철, 트램 등 교통수단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힘써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와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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