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석 연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13일 '2024년 추석! 도민께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우리 후손들의 미래 먹거리"라며 "굳은 의지로 흔들림 없이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등을 해결하는 국가 대개조 사업"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북도는 '지역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고 있다"며 "국민적 공감을 불러일으킨 저출생과 전쟁, 감격의 눈물을 훔쳤던 2025 APEC 경주 선정까지 경북과 경북인의 저력이 대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도지사는 "올여름은 유난히 더웠고, 기습 폭우도 계속되고 있으나 도민 모두가 힘이 돼 주신 덕에 값진 한가위를 맞이했다"며 "추석 연휴에도 단 한 건의 의료 공백이 없도록 응급 진료와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