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께 경주시청 현관 앞에는 경주 산내면 내일리 '풍력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를 두고 찬반 집회가 벌어졌다. 개발행위허가 신청인 대구에너지<주>는 산내면 내일리 763 일원에 발전용량 6.9㎿의 풍력발전시설 2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내일리 마을 주민 80여 가구가 찬성 단체와 반대 단체로 갈라져 집회를 벌이는 등 주민들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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