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곳의 사회적 경제조직 및 소상공인 카페와 함께한 이번 협약식은 나눔찻집과 관련한 공동체 가치 공유를 통해 성공적 행사를 치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나눔찻집 행사는 '함께하는나눔, 가치를 더하다(茶)'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용범 함께하는마음재단 후원회장은 "이 행사는 '서로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때, 나눔은 더욱 빛나고 그 가치가 더해진다'는 말처럼, 이웃과 이웃을 잇고 나눔의 선함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함께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마음과 손길을 나누는 참 좋은 일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은 1997년부터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재가·주간·요양·노인복지관 등), 지역복지(종합복지관·가족센터·장애아동 등), 자활복지(지역자활·시니어클럽·여성클럽 등) 22개의 기관을 운영한다.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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