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군사학과 졸업생, 호수현 하사, 육군 '충용대상'

경북전문대 군사학과 졸업생 호수현〈사진〉 하사가 최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024 충용대상 시상식'에서 충용대상을 받았다.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2010년부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매년 수여하고 있는 충용대상은 육군본부가 타의 모범이 되고 전투적 사고와 능력이 뛰어난 우수부사관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우수 부사관에 선발된 호 하사는 육군을 대표하는 부사관이라는 명예와 함께 육군부사관학교장 표창을 받았다.

경북전문대 군사학과는 전문기술을 갖춘 전문직업군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국방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3사관학교 장교 육성반을 편성해 △지원서 작성 △TOEIC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부사관 임관율 전국 최우수 학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