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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면사무소의 주무관이 된 김동현의 인터뷰 모습<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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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방공무원이 된 우주소녀 다영이 굴착기 운전을 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
경북 영양군의 지방 공무원이 된 김동현과 우주소녀 다영의 생활을 담은 SBS스페셜 방송 '팔도주무관'이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지난 방송들 속에서 영양군청 홍보팀 주무관이 된 다영과 청기면사무소 산업팀 주무관이 된 김동현이 다양한 민원에 응대하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로컬 이슈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영양군의 다양한 민원 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으며 지자체 행정의 이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예측불허인 업무 현장과 해결 과정을 통해 지자체 공무원의 애환과 더불어 진정성과 재미는 물론 영양의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은 지자체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애환이 담긴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뛰어다니고 민원을 응대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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