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7돌을 앞두고 구미시에서는 그의 업적과 가치관을 재조명하는 ‘박정희 바람’이 불고 있다.
장기간 경제 불황과 침체한 사회적인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의 업적과 가치를 되살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주소 ‘박정희로 107’과 오는 14일 ‘박정희 탄신 107돌’에 의미를 부여해 기존의 엄숙한 기념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행사로 업적을 기린다.
이날 오후에는 영남일보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예술공모전 ‘제25회 정수(正修) 대전 시상식’이 상모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9일에는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쓴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애국정신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試),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를 내년 1월12일까지 연다.
내달에 개통하는 대구권 광역전철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 역'으로 변경을 위해 구미시는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요청했다.
지난 5월에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과 구미공단 기업·근로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구미 IC 입구 송정공원에서 <사>박정희와 대한민국 주관으로 기념탑 제막식이 가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방문객은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21년 15만3천명이었던 방문객 수는 2022년 19만명, 지난해에는 24만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난 구미시에서는 그분의 국가·가치관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고, 새마을운동과 같은 도전정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장기간 경제 불황과 침체한 사회적인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의 업적과 가치를 되살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주소 ‘박정희로 107’과 오는 14일 ‘박정희 탄신 107돌’에 의미를 부여해 기존의 엄숙한 기념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행사로 업적을 기린다.
이날 오후에는 영남일보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예술공모전 ‘제25회 정수(正修) 대전 시상식’이 상모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9일에는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쓴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애국정신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試),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를 내년 1월12일까지 연다.
내달에 개통하는 대구권 광역전철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 역'으로 변경을 위해 구미시는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요청했다.
지난 5월에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과 구미공단 기업·근로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구미 IC 입구 송정공원에서 <사>박정희와 대한민국 주관으로 기념탑 제막식이 가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방문객은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21년 15만3천명이었던 방문객 수는 2022년 19만명, 지난해에는 24만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난 구미시에서는 그분의 국가·가치관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고, 새마을운동과 같은 도전정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