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링크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보링크(340360)은 오후 1시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29.92%(509원) 올라 2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하한가에 이어 전날에도 17.23% 하락했지만 이날 상한가를 터치하는 등 큰 폭의 상승으로 하락폭을 만회했다. 다만 이날 동사에 특별한 공시나 이벤트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일 그간 다보링크는 수천억원대 자금을 조달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영입하고 어도어를 인수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 민 전 대표가 부인하면서 급락했다.
당일 민 전 대표는 본인 이름을 걸고 언론사에 투자유치설과 접촉설을 부인하는 입장문을 냈다. 이에 약세를 보이던 다보링크 주가는 결국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서용덕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