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학군단, 2년 연속 '최우수' 학군단 선정

경북전문대 제301학생군사교육단.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이 2024년 육군부사관학교의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

경북전문대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은 전투준비와 교육 훈련, 부대 관리 등 3개 분야의 참모 기능별 평가 등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된 경북전문대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은 명실상부한 최우수 부사관학군단임을 다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북전문대는 그동안 학생군사교육단 발전을 위해 후보생 장학금 지원, 기숙사 전원 입사, 국내·외 탐방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후보생들의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호국특강, 전적지 탐방, 안보 견학, 국기 게양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추진했다.

이양수 학군단장은 "학군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대학과 교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육군에서 꼭 필요한 강인한 체력과 인성을 겸비한 최고의 부사관학군단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부사관학군단으로 정식 운영된 경북전문대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은 육군부사관학교 학군단 종합평가가 시작된 이후 5년간 최우수 학군단으로 총 4회 선정된 바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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