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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이대흥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과 특별출연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신보재단 제공> |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대구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했다.
17일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업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대구신보에 20억원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이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300억원 규모(출연금의 15배)의 보증상품을 운영키로 했다.
협약보증상품의 지원대상은 △경영난을 겪는 대구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창업 후 7년 이내 중기업△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기업은행과의 협약보증을 통해 경영난을 겪는 대구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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