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준비 본궤도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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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9  |  수정 2024-11-19 20:16  |  발행일 2024-11-20 제11면
대회 공식 홈페이지 오늘 오픈

AA이사회서 준비 상황 발표
내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준비 본궤도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03회 아시아육상연맹 집행이사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장정수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이 대회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구미시 제공>
내년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준비 본궤도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홈페이지<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내년 5월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장호, 육현표)는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03회 아시아육상연맹(AA) 집행이사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장정수 대회 조직위 사무처장은 경기장과 숙박, 수송, 개·폐회식 계획을 비롯해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모집, 의료 지원, 계시·계측 장비, 도핑실 운영 등 대회 전반의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오는 12월 주관방송사 선정과 내년 1월 선수촌 숙박업소 및 공식 지정병원과의 협약(MOU) 체결이 계획돼 있으며 2월에는 D-100 대시민 보고회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공식 홈페이지도 11월 20일 오픈한다.


홈페이지는 대회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숙박, 교통, 주 경기장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메인 화면에 대회 공식 홍보영상을 송출해 대회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프레 대회), 낭만 야시장, K-MUSIC 페스티벌(전야제) 등 대회와 연계한 주요 행사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대회 기간에는 실시간 선수 정보와 경기 기록 확인, 경기 영상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김장호 공동조직위원장(구미시장)은 "완벽한 준비로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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