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동서 승용차 15m 교량 아래로 추락·불…운전자 1명 사망

20일 오후 3시 20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한 외곽순환도로 교량 아래에서 소방대원들이 추락한 승용차를 수습하고 있다.

경북 안동의 한 교량에서 승용차가 추락, 불이 나 신원을 알 수 없는 운전자가 사망했다.

안동경찰서와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3시 20분쯤 안동시 남후면 한 외곽순환도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15m 교량 아래로 추락했다.

승용차는 사고의 충격으로 불이 나 전소됐으며,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운전자 신원 파악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글·사진=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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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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