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범양건영, 금호건설 등 건설주가 강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오전 10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22%(395원) 올라 2830원, 금호건설 15.19%(410원) 오른 3110원 등 건설주가 들썩이고 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크라 재건 기대감에 긍정적 투심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해야 하며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대거 양보하는 것은 배제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2014년 합병한 크림반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영토의 18%를 장악하고 있다.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 통칭)의 80%, 자포리자와 헤르손의 70% 이상을 통제하고 있다. 이밖에 하르키우의 3% 미만과 미콜라이우 영토 일부를 점령 중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건설중소형 주 중에는 삼부토건 8.67%, 이화공영 6.46%, 까뮤이앤씨 5.98%, 디와이디 4.06%, 아이에스동서 3.32%, 남광토건 3.30%, 태영건설 3.19%, 일성건설 3.08%, 신원종합개발 2.56%, 동부건설 2.10%, 코오롱글로벌 2.01%, 우원개발 1.46%, 동신건설 1.38%, SGC E&C 1.36%, 남화토건 0.99%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