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이영순 부부,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장석원
  • |
  • 입력 2024-12-04 14:12  |  수정 2024-12-04 14:13  |  발행일 2024-12-04
이상희·이영순 부부,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 이상희·이영순 부부(왼쪽 다섯번째)가 농협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양돈농협 제공>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인 이상희·이영순 부부(57, 하나농장)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1995년부터 약 30년간 영농에 종사하며 현재 1천600마리의 양돈을 사육하고 있다. 하나농장은 지역 축산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축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며 지역 축산 발전에 힘써왔다.

이상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의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상 부부는 새농민회원으로 등록되며 지역 농업 및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매월 전국에서 10농가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선진지 농업 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