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금오공대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 지역협력단 설립

국립 금오공대 지역협력단 상생발전 협의체 첫 회의가 4일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다.<국립 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협력단을 설립했다.
이어 대학과 지역 상생발전 거버넌스 구축에 필요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4일 첫 회의를 했다.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는 국립 금오공대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분야를 논의한다.

우선 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12월~내년 2월 말 사이 구미역 또는 문화로(2번 도로)에서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열 예정이다.

침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 모델 패션쇼는 문화로 상점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현재 장소와 시기 등을 논의 중으로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시니어 모델과정 운영으로 지역 시니어 모델을 배출했다.

김영형 국립 금오공대 지역협력단장은 "국립대학이 지역과 서로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의 국립대학으로 구미와 함께할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지역이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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