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맑다가 밤부터 흐림…낮 기온 7~12℃

8일 영하의 기온이 찾아오며 대구와 경북 지역에 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대구 수성못을 산책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은 대구와 경북 지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8°C에서 0°C, 낮 최고 기온은 5°C에서 10°C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1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7~12℃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동안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낮 기온은 8~11℃, 아침 기온은 -4~2℃로 예보됐다. 12일 낮 기온은 6~10℃, 아침 기온은 -4~3℃에 머무를 전망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