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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지역생산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제공>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가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종필)과 손잡았다.
12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농관원)은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지역생산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업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 증대로 대구시민과 우수한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원산지 표시 및 농약 안전성, 농산물 포장 규격 등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 관리로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공사와 농관원은 안전한 농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종사자와 생산자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첫 단계로 12월 중 '찾아가는 원산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과 유통종사자의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안전한 농산물 유통과 생산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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