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예춘정 입학처장 |
계명문화대는 62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9만7천명이 넘는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내 직업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다.
교육부로부터 교육 품질의 우수성도 높이 평가받고 있는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체계화된 교육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에서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3.0) 육성사업과 함께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됐다. 또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과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미래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교육 역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계명문화대는 2019년 전문대학으로는 전국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파란사다리사업 주관 대학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에 이어 2019년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 분야 민관 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대구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 아세안 TVET(직업 기술 교육훈련) 학생교류사업'에 선정됐으며,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K-Move스쿨 운영기관에도 10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2023년 1월 영국 런던에 해외 거점센터인 '계명컬처센터'를 오픈해 대학 국제화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하계방학에 미국, 영국, 호주 등 7개국에 총 154명의 학생을 1인 최대 1천110만원(평균 약 680만원)까지 지원해 해외로 파견하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12월31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장학금 지급 범위를 늘려 간호학과를 제외한 2025학년도 정원내 신입생 전원(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 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최초합격자 50% 감면, 추가 합격자 100만원 감면)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의 교육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전담 학과를 더욱 확대해 17개 학과에서 총 495명의 성인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성인학습자의 수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강좌 확대, 야간 및 주말 수업, 블렌디드 러닝 등 성인학습자 친화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 및 만학도는 입학 학기 100%, 잔여 학기 50~100%(세부 장학 지급 조건 충족 시)를 감면해 주는 장학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처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제도·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