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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업 R&D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통해 기후 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경북도 스마트농업연구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연구회는 4개 분과를 중심으로 경북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첫 연사로 나선 농촌진흥청 방혜선 과장은 지역 특화작목의 연구개발 및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과 관련된 농업 R&D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방 과장은 "기후 변화 대응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앙-지방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텔로팜 이정훈 대표는 첨단 반도체 센서를 활용한 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토마토, 오이, 멜론 등 주요 작물의 수분 관리를 최적화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스마트 기술이 농업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며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
오혜민 경북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 업무 효율화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AI 기술은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을 혁신적으로 지원한다"며 경북 특화작물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농업연구회가 경북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통해 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은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