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첨단 전략산업에 1000억원 투자 유치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총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650억원을 투입해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등방성 인조흑연 제조설비를 증설한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량이 현재 3천600t에서 5천400t으로 약 50% 증가할 전망이다.

등방성 인조흑연은 반도체와 태양광 등 첨단 산업에서 필수 소재로 활용되며, 이번 증설로 관련 산업의 공급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디엠은 300억원을 투자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탄소나노튜브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탄소나노튜브는 이차전지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소재로, 공장은 연간 분말 120t과 분산액 2천400t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신설로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탄소 소재 기술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경북도의 첨단 전략산업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며, “지역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bbb@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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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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