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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공조수사본부는 30일 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전날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3차 소환'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상 마지막 출석 요구에도 윤 대통령이 불응하면서 법조계에서는 다음 단계인 '체포영장 청구를 통한 강제 수사'만이 남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