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딸기, 두바이시장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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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5 15:54  |  발행일 2025-01-05

경북딸기, 두바이에 첫 수출 성공

포장재 개선으로 품질 보존 강화

베리굿 프로젝트로 수출시장 확대 목표

경북딸기, 두바이시장 수출 본격화

데일리딸기. 경북도 제공

경북도에서 생산된 딸기가 두바이로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경북도가 운영한 농식품 할랄시장 개척단의 활동 결과로, 딸기 품질 보존을 위해 포장재를 대폭 개선한 점이 주효했다.

수출된 딸기는 금실과 스노우베리 품종을 혼합한 것으로, 제품 압상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 상자의 종이 경도를 높이고 높이를 조정해 수출 과정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리굿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딸기 시설 현대화와 첨단 농업 실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2030년까지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 확대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출은 중동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경북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딸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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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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