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출생아 수 9년 만에 증가, 출산율 0.91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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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08:14  |  발행일 2025-01-06

경북도 출생아 수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

2024년 3/4분기 합계출산율 0.91명으로 상승

경북도 출생아 수 9년 만에 증가, 출산율 0.91명 기록

경북도 제공

경북도의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북도는 지난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91명으로 전년보다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출생(등록)자 수는 1만467명으로, 전년 대비 35명 증가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지속 감소하던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증가한 사례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청년 월세 지원과 일자리 편의점 운영 등 청년층을 겨냥한 경제적 지원부터 공동체 돌봄 서비스와 청춘동아리 매칭 프로그램 같은 사회적 연결망 강화 정책까지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100대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한 저출생 극복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춘동아리 매칭률 46%, 솔로 마을 매칭률 35% 등의 결과를 기록했으며, 행복 가족 여행 지원과 임산부 건강 회복 프로그램도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 완화와 고졸 신속 사회 진출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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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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