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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2분쯤 대구 남구 명덕시장의 한 치킨집 튀김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60명, 차량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4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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